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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_엄마까투리는_슈퍼맘

공연되새김과 못보신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헌신해 주신 감독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폰으로 찍었습니다 양해부탁드랍니다 페이스북에 서구문화회관에서 올린글입니다 8월 9일(토), 서구문화회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변은 손을 꼭 잡은 가족과 설렘 가득한 표정의 아이들로 북적였고, 로비 안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며 객석의 불이 서서히 꺼지고 경쾌한 음악이 흐르자, 관객들의 시선은 단번에 무대로 향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숲 속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알록달록하고 생생했습니다. 커다란 나무와 형형색색의 꽃, 반짝이는 하늘 아래에서 엄마 까투리와 네 아기 까투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을 오갔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기 까투리들을 지켜내는 엄마 까투리의 모습에 부모님들은 깊이 몰입했고, 서로를 도우며 성장하는 아기 까투리들의 모습에는 아이들의 눈이 더욱 반짝였습니다. 노래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박자를 맞추며 함께 따라 불렀고, 배우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호흡하는 순간에는 작은 손들이 앞다투어 하이파이브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부모의 헌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전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부모님의 따뜻한 미소가 공연장 곳곳에 번졌고, 모두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여름날의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