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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박사의 와인랩입니다. 김박사의 퍼스트클래스는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과 와인에 대해 알아가고 또 여러 와인들을 테이스팅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와인 테이스팅 & 푸드페어링 이벤트는 이태리의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아마로네, 로쏘 디 몬탈치노 등 이태리를 대표하는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함께한 행사로 구독자 9분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9년 전세계 와인 생산량은 350억병 정도로 이중 약 18%에 해당하는 62억병이 이태리에서 생산되었고 전년 대비 15% 정도 생산량이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태리 북서쪽의 피에몬테는 알프스 산의 발이란 뜻을 가진 생산지역으로 이태리에서 가장 많은 59개의 DOC/DOCG 명칭을 지니고 있죠. 네비올로와 모스카토, 돌체토 등 20개가 넘는 품종이 허용된 지역이지만, 이태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은 네비올로로 만든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와인입니다.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는 둘 다 네비올로라는 적포도로 만드는데요, 껍질은 얇고, 수확량은 적지만 뛰어난 구조감과 복합미, 강한 산도와 타닌으로 장기숙성이 용이한 품종입니다. 바롤로는 바르바레스코보다 1년이상 더 숙성해야 하고 리제르바급인 경우는 무려 5년이상을 숙성해야 한답니다. 이탈리아 와인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마르께시 안티노리는 635년의 와이너리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무려 26대에 걸쳐 와인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토스카나에 기반을 두고 이태리 전역은 물론 세계적인 사업확장을 해왔고, 티냐넬로, 솔라이아 같은 수퍼투스칸 와인으로 전통과 혁신을 병행하고 있으며 키안티 클라시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노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의 생산은 물론 1990년대 피에몬테의 프루노토 와이너리 인수를 통해 고급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외 함께 했던 와인으로는 최고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생산하는 스텔라 디 캄팔토에서 만든 로쏘 디 몬탈치노, 마르께시 안티노리의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토르마레스카의 토르치코다 프리미티보, 빌라 안나베르타 아마로네, 빌라엠 썸 브라케토가 있었습니다. 8/1~8/31 행사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의 : 와인나라 매장 빌라엠 썸 (1만원대) 빌라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3만원대) 빌라 안나베르타 아마로네 (4만원대) 토르치코다 (5만원대) 프루노토 바르바레스코 (5만원대) 프루노토 부시아 바롤로 (9만원대) 스텔라 로쏘 디 몬탈치노 (18만원대) 세계 25개국 400개 와이너리를 다녀온 와인칼럼니스트 김박사가 들려주는 와인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