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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는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쟁은 우리민족 전체에 큰 아픔이었습니다만 교회와 기독교 신자들이 당한 핍박은 특히 더 컸습니다. 조혜진기자가 전합니다.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놓은 한국전쟁은 한국교회에도 큰 고난을 안겼습니다. 많은 교회당이 파괴되고 기독교 지도자들이 납북됐습니다. 또, 전라남도 야월교회와 충청남도 병촌교회 등지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북한 공산당들에 의해 집단 학살되기도 했습니다.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 "어느 종교보다 기독교가 수난 당해" 핍박을 피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남한으로 내려왔고 그들은 공산주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갖게 됐습니다. 여기에 우리를 도와준 미국교회에 대한 선호사상까지 결합되면서 교회는 철저한 반공 이데올로기로 무장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교회가 분단된 민족의 화해와 중재 역할을 감당하기보다 대립과 갈등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덕주 교수/감신대 역사신학과 "남측 기독교가 반공적 성향가지고 증오와 불신으로만 나아가게 돼" 이같은 이데올로기 논란은 이른바 '용공시비'로 이어졌고, 사회참여에 힘썼던 WCC에 대한 용공논란도 일어 1959년 대한예수교장로회가 통합과 합동으로 분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과거의 상처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정전 60주년. 이제는 교회가 과거 아픔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이를 평화로 승화시키는 일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