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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잠시 짬을 내어 농막으로 출근했습니다. 빈 농막에 저를 반겨주는 건 늘 보던 노랭이가 아닌, 검은 턱시도를 입은 낯선 손님 '흑점이'였습니다. 먼저 찾아온 흑점이 배를 채워주고, 뒤이어 나타난 노랭이 밥도 따로 챙겨주었습니다. 서로 밥그릇 다투지 않게 각자 챙겨 먹이니 그제야 마음이 놓입니다. 빈 속을 채워주고 나니 저도 출출해져서, 스파게티 한 그릇 만들어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할 일을 마치고 발길을 돌리는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모두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타임라인] 00:00 설날 전, 농막으로 출근 01:15 낯선 손님 '흑점이'와의 첫 만남 05:13 "어디 갔었어" 뒤늦게 합류한 노랭이 14:26 나를 위한 점심, 스파게티 요리 19:42 "살아있었구나" 반가운 황점이 21:35 녀석들과 인사하고 퇴근 #농막생활 #길고양이 #주말농장 #스파게티 #힐링영상 #귀촌일기 #고양이먹방 #자연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