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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42진, “임무 완수!” [KFN]

[KFN뉴스] 2024.08.12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42진, “임무 완수!” [KFN]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이 6개월 동안의 파병 임무를 마치고 진해 군항에 복귀했습니다. 파병 장병들의 가족과 전우들은 열렬한 환영과 함께, 청해부대 42진의 임무 완수를 축하했습니다. #박인배기자 의 보도입니다. 지난 2월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한 청해부대 42진이, 6개월 동안의 파병 임무를 마치고 12일, 우리 바다로 돌아왔습니다. [김지대 대령 / 청해부대 42진 부대장] : 2024년 2월 1일부터 동년 8월 12일까지 청해부대 42진 임무를 이상 없이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가족 그리고 전우들은 파병 장병들과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고, 악수와 포옹을 하며 열렬히 반겼습니다. 완벽한 파병 임무 수행, 무사한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김영훈, 김민재, 조영수 / 청해부대 42진 장병⋅가족] :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194일 동안 청해부대의 긴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영해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청해부대 42진은 파병기간 동안,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 작전부대가 주도하는 대해적 집중작전에 참가해 아덴만 해역의 해적 활동을 억제했습니다. 특히 인도 해군 함정이, 소말리아 동방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이란 어선을 구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청해부대 42진은 또, 아덴만을 통항하는 선박에 해적 활동 동향 등 위험정보를 제공하면서 약 528척의 선박이 안전히 항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밖에도, 영국과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다국적 해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능력을 키웠습니다. [최성혁 / 해군작전사령관] : 어려운 작전 임무 구역에서의 성공적인 임무 완수에 대해서 작전사령관으로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박인배 기자] : 파병 임무를 완수한 청해부대 42진. 장병들은 실전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또 다른 임무에 나섭니다. KFN 뉴스, #박인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