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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노동

#여성노동 #꾸밈노동 #감정노동 지난 7월1일(월) 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주최한 '바스락 씨네토크'에 #페미워커클럽 지윤이 패널로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여성노동자들에게 꾸밈노동이나 감정노동(상냥함, 웃음 등) 등 젠더수행성을 더 강하게 요구하는 실태에 대해, 지윤이 과거 PC방 알바를 했던 경험으로 얘기하고 왔습니다. "화장을 하고와라, 이쁜 피방 누나가 되어 남고딩들이 더 많이 올 수 있게 해라" ... 들으면 복창 터지는 이야기들이지요. 영화 카트를 만든 부지영 감독도 감독의 배경이었던 홈***마트의 투쟁르포에 있던 내용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여성 마트 직원은 000 립스틱으로 화장을 하라고 회사에서 일종의 룰 처럼 만들어 지시를 했다는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근데 요즘엔 이런 꾸밈 강요가 더 강화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요. 노동 일상에서부터의 성평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요.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성평등 노동! 지금당장!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