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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접종... 10월~11월 '효과 커' (부산)

사상구의 한 검진센터.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러 온 사람들의 발길 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재순 / 독감 예방 접종 신청자 - 이번 겨울에 독감이 유행할 것 같아서 미리 예방하고자 예방 주사 맞으 러 왔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는 만큼 미 리 맞아 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재준 / 독감 예방 접종자 - 주사맞은 당일에는 조금 얼얼한 느낌은 있긴 한데 그래도 맞고 나면 한 해 동안은 감기도, 작년에도 맞았었는데... 감기도 안 걸렸었 고 그래서 올해도 예방 차원에서 맞으러 왔습니다. 독감 무료 예방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13살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65살 이상 고위험군 등입니다. 10월 11일부터는 75살 이상, 15일부터는 70살에서 74살, 그리고 18일부터 65살에서 69살에 대한 무료 접종이 이뤄집니다. 정원진 / 한국건강관리협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 11월부터 1월 초까지 유행기간이므로 유행기간을 고려했을 때 10월,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편 11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도 시작됩니다. 보건당국은 동시에 감염될 것에 대비해 둘 다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