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디지털 시대의 공부하는 인류 |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 | 제7회 세계과학문화포럼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세계과학문화포럼 #박형주 #인류 매일 책 5조 권 분량의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다. 많이 배우고 알아도 금방 낡은 지식이 된다. 직업의 탄생소멸도 빈번해져서, 앞으로는 보통 사람도 평생 동안 3~4회 이상의 커리어 변화를 겪을 거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학교에서 배운 걸로 평생 먹고사는 건 불가능하고, 자신의 새로운 직업에 필요한 최근의 지식은 필요할 때 학습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on-demand 학습 제공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중요한 인프라로 여겨지게 됐고, 미래의 교육 체계는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예전엔 '한 우물 파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가 잡다한 분야에서 큰 성취 없이 얕은 수준에 그치게 되면 안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동력도 각자의 분야에 몰입한 전문가들의 성취에서 나왔으니 당연하다 여기곤 했다. 하지만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한 우물만 파다가 거기서 물이 안 나오면 어떡하지? 근처에 최고의 우물터가 있을 수도 있는데….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이 매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고용주 조사(Employer Survey)'의 2018년 결과에도, 이런 변화가 나타난다. 기업이 특정한 하나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지원자에 대해 보이는 관심이 예전보다 확연히 적다는 것이다. 지식이 쏟아지고 기술 트렌드가 시시각각 바뀌는 시대에 특정 전문성으로 오래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소양과 충분한 호기심이 있다면, 전문성은 필요할 때 습득할 수 있다'는 관점의 전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필요할 때 학습하는 이런 능력은 훈련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걸까? 교육의 주요 목표로 등장한 문제해결능력은 교육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얻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