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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42수주진언 중 41번째 수인 감로수진언입니다. 이 진언은 목마르고 배고픈 중생들의 고통을 없애주는 자비로운 진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언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옴 소로소로 바라소로 바라소로 소로소로야 사바하 (Om soro soro vara soro vara soro soro ya svaha) 의미 "옴" (Om): 신성한 소리, 우주의 근원적인 진동. "소로소로": 감로를 뿌린다는 의미로, 배고픔과 갈증을 해소하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의미를 지님. "바라소로": 더욱 정화된 감로, 자비로운 빛과 같은 의미로 해석됨. "사바하" (Svaha): 원만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결말의 말. 이 진언은 특히 음식 공양 전후나 굶주린 존재들에 대한 자비를 실천할 때 외우면 좋다고 전해지며, 수행자나 중생 모두의 육체적·정신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