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먼저 좀 보냈다가 언스쿨링으로 전환한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학교에 먼저 좀 보냈다가 언스쿨링으로 전환한다?

1. 정말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학교를 먼저 좀 보내다가 언스쿨링으로 전환하면 어떨까요?” 라는 질문 말이죠. 이게 참 애매모호한 질문이라 대답해드리기가 참 난처했는데요. 한방에 정리해보았습니다. 2. 저희 두 사람이 오랫동안 공부하고 도전하고 경험하며 연구한 내용들을 말씀 드리고 있지만 저희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실수도 많고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나름 확신도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 있게 설명하고 있긴 하지만 저희가 말하고 있는 것이 여러분 모두에게 적용 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조금은 왜곡 되게 알고 있거나 조금 편협할 수도 있다는 경각심도 갖고 있고요. 그러니 영상을 보시고 문제가 발견 되는 경우 ‘얘네 뭐야? 뭘 이렇게 이야기 해?’ 라면서 무조건 비판하시거나 ‘무조건 이렇게 해야겠다. 똑같이 따라해야겠다.’ 라고 무조건 신뢰 하시는 것은 두가지 모두 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직접공부’, ‘직접경험’, ‘직접연구’ 하신 것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견해를 나눠주신다면 그것이 다소 따가운 질책일지라도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큰 ‘다름의 확인’이 될 수 있고, ‘사고의 확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적극 공부해주시고 경험해주시고 연구해주시고 서슴치 마시고 비판도 해주시고 야단도 쳐주세요. 3. 여러분께서 정보검색을 하실 때 도움이 될까 해서 아래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혹시 검색시 불편하셨으면 말씀해주시고요. 더 좋은 검색키워드를 추천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공교육고민 #온스쿨링고민 #자녀교육고민 #혁신가정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즘 #자녀교육 #불편한사람들 #불편한이야기 #언스쿨링 #홈스쿨링 #왕십리용병단 4. 본 사용설명서는 계속 업데이트 될 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준비가 미흡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준비만 하다가는 십년 뒤쯤 시작할 것 같아서..... 그냥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마 문제점 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올 것 같은데요. 계속 개선해나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감히 모든 사람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량이 그리 잘났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저 저희의 발걸음이 마침 그 길을 가려고 하는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