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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예술의 장에서 대안적 질문과 실천적 방법론의 한 단면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열한 번의 주문》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예술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비평가, 연구자, 번역가, 기획자 등을 초청하여 주제별 강연과 대담 그리고 선정된 책의 강독과 대담을 진행하였다. 큐레토리얼과 공간 어떠한 말과 이미지, 사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존재하고 행위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자리하고 또 유동하는 구체적인 공간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공간을 구성하는 질서뿐만 아니라 공간의 외부와의 관계 속에서도 그것들은 다루어져야 한다. 이와 같은 총체적 공간으로 뛰어 들어 말, 이미지, 사물의 새로운 연결을 추동하며 다른 앎을 생성하는 것, 다른 앎을 이루는 사물들을 위한 공간에 참여하며 말해지지 않고 보여지지 않던 다른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실천 혹은 방법을 우리는 큐레토리얼이라고 이를 수 있다. 이번 강독은 큐레토리얼과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 환상들"과 "분더카머" 두 책을 다룬다. 말과 이미지, 사물이 끊임없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이 움직임의 시간을 돌보는 공간을 살펴보며 지금 우리의 지식과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으며 또한 우리가 어떤 지식과 문화를 구성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웹페이지: https://url.kr/6n1zkq [강독 2] 10.29(금)_윤경희X백종관X이소의@책과생활 강독 도서_"분더카머"(윤경희 지음/문학과지성사, 2021) 이 책은 사적인 기억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과 그것이 의미를 생성하게 되는 과정을 사유한다. 혹은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과 그것이 의미를 생성하게 되는 과정을 사유하기 위해 어떠한 사물과 사건이 자리하던 경험을 이야기를 통해 공간화하는 것이기도 할 테다. "분더카머"는 우리가 즉각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또 모순된다고 여겨왔던, 혹은 이미지화하지 못하고 설명하지 못했던 사물을 위한 신비로운 방이다. 여기서 우리는 비로소 어떤 사물들은 우리가 익숙지 않은 다른 방식으로 보고 듣고 썼을 때, 다른 연결과 관계 속에만 불투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강독_윤경희 파리 8대학 비교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로 일하며 문학과 예술 관련 글을 쓴다. "분더카머"(2021)를 썼다. 대담_백종관 일상의 이미지와 사운드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그것들의 사회적 맥락에 대해 고민한다. 동시에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 사유하며 작업한다. 영화의 확장, 그리고 몸의 확장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실험적 영상을 제작한다. 《파리대왕독본》(2019), 《DownTime》(2018), 《SUPERLIMINAL: In Search of Lost Frame》(2016) 등의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전시와 영화제, 스크리닝에 참여했다. 대담_이소의 미술 작가. 개인전 《Off Sight》(2019)를 비롯해 《We’re all sick and in love》(2021), 《멀고도 먼》(2021), 《아마도애뉴얼날레 목하진행중》(2020)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남겨진 이미지와 사물을 통해 그것이 말해주지는 않는 바깥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획/진행_이한범 미술 비평가. 나선프레스를 운영한다. 다른 앎의 생성에 관여하는 예술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창제작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