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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출용 무기개발에 3,500억 투자"

[국방뉴스] 2021.11.11 제7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수출용 무기개발비 3,500억 원 투자 서욱 국방부장관이 오는 2026년까지 약 3,500억 원을 수출용 무기개발비로 투자하겠다며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방위산업은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이며 경제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일 국방컨벤션에서 제7회 방산업체 CEO간담회에서 서 장관은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3,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산화 부품의 무기체계 우선 적용과 시범적용 등으로 군의 활용성이 확인된 신기술을 긴급소요로 결정하는 등 그동안 국방부가 펼쳤던 제도 개선을 언급하며 방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설명했습니다. 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에도 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으로 방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산분야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21개 업체의 대표 등이 참석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과 건의사항 등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됐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