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이라는 책임을 뒤맡아, James Blunt - Monsters (2019) [가사/번역/해석]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가장이라는 책임을 뒤맡아, James Blunt - Monsters (2019) [가사/번역/해석]

James Blunt 의 노래를 더 듣고 싶다면? :    / @jamesblunt   데뷔한 지 어언 15년이 되어가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James Blunt입니다. ​ 10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뼈대 깊은 군인 가에서 자라난 블런트는 집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버지의 차에 달린 CD플레이어가 유일했다고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그는 14세에 뮤지션이 되기로 결심하였죠. ​ 영국 공군 헬리콥터 파일럿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버크셔주에 위치한 엘스트리 스쿨과 런던 북동부에 위치한 명문 해로우고등학교 등 두 곳의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어요. ​ 해로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브리스틀 대학교의 항공우주공학과에 입학하였으나 후에 사회학으로 전공을 바꿔 1996년에 졸업하였어요. 군 장학생으로 대학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졸업 후 군에서 4년간 복무하는 것이 의무였던 그는 샌드허스트 군사학교에 입교하여 기본장교 훈련을 거쳐 소위로 임관된 후, 왕실 근위대 소속 호위연대로 배정을 받아 대위로 전역하였어요. 2002년 군에서 전역한 후 클럽을 전전하며 활동하던 중,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미국의 록 뮤지션 린다 페리가 자신의 레이블인 커스터드 레코드로 영입하여, 2004년 그의 데뷔 앨범 [Back To Bedlam]을 발매하게 됩니다. ​ 그 중 "You're Beautiful"은 영국의 버진 라디오 방송사가 7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 조사에서 영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10위에 올랐으며, 영국 뮤지션의 노래로서는 엘튼 존의 "Candle in the Wind (1997년 버전)" 이후 9년 만에 미국의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혜성 같이 등장한 신인이 되었죠. Monsters는 6집 [Once On A Mind] 의 수록곡으로, 신장 기능이 서서히 비가역적으로 저하되는 병인 만성신부증 4기이신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만든 곡이에요. 아버지의 죽음이 임박해오는 시기를 담고 있죠. Blunt는 작사 당시 아버지 몰래 만들었다고 해요. 노래를 전부 완성시키면 깜짝 연주를 해주기 위해서였죠. 그렇게 Monsters는 성공적으로 녹음이 완료되었고, Blunt는 아버지의 방에서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해요. 이 노래를 들어본 아버지는 "바로 그거란다 아들아" 라고 말해주었다고 하네요. 잔잔한 멜로디에서 울부짖는 Blunt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코러스 부분에서는 임박한 아버지의 죽음을 그의 방식대로 슬픔을 표현했어요. 아버지가 떠난다면, 그들 사이에 용서와 평화가 다가오길 바란다는 것이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Blunt가 가장이라는 책임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거에요. 또 다른 성숙한 남자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그는 아버지에게 천국으로 떠나실 때, 가장의 모든 책임을 여기에 두고 가라고, 편하게 가시라고 말해요. 그리고 이제, Blunt는 가족을 괴롭히는 "괴물들"과 싸우는 역할을 자신이 물려받게 됩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brudan57/2217...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팝송의-모든-것-팝송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