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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VLOG_유가협 어머니들께 ‘민들레처럼’을 알려드리고 있답니다

오늘 꽃다지는 유가협(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과 함께해요. 어머니들께 ‘민들레처럼’을 알려드리고 있답니다. 유가협 어른들께서 유난히 좋아하는 노래예요. -- 민가협 40주년 특별 헌정 공연 '어머니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 꽃다지가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겨울이면 꼭 가야한다고 여기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 그것입니다. 양심수의 존재를 사회에 알리고, 석방을 요구하며,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인권 탄압 구조를 고발하기 위한, 시와 노래, 연극과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에 매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었습니다. 2006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다 2014년부터 '인권 콘서트'로 바뀌어 다양한 인권 의제로 확장되었지요. 그 주최자인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이 40주년을 맞이하여 민가협 40주년 특별 헌정 공연 '어머니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을 엽니다. 40년에 걸친 민가협의 활동이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은 어둠을 연상시킬 정도로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크게 공헌하신 어머니들께 헌정하는 공연에 함께해주세요. 민가협 40주년 특별 헌정 공연 '어머니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일시: 2025년 12월 13일(토) 오후 4시 장소: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출연자 : 꽃다지, 정태춘&박은옥, 안치환, 이은미, 동물원, 노래마을, 도종환, 윤민석, 보랏빛합창단 등 (사회_권해효&최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