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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번째 카프채널 콘텐츠는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신 국립미술관’입니다. ‘신 국립미술관’ 역시 2023년 여름답사 때 두 번째 답사였습니다. 첫 번째인 1992년 여기 처음 왔을 때, 제가 굉장히 피곤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여기 지상층 로비의 바로셀로나 체어에 앉아서 한 30분 정도 잠들었습니다. 그때의 추억이 참 오래가더군요. 그래서 이후 베를린을 답사 갔을 때, 다시 한번 들리려고 했는데, ‘신 국립미술관’을 리노베이션하고 있어서 그 기회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에는 다시 열린 ‘신 국립미술관’을 꼭 다시 답사 가려고 맘 먹었고, 다시 다녀왔습니다. 1992년과 2023년의 ‘신 국립미술관’은 겉모습으로는 그렇게 많이 바뀐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디테일한 면, 그리고 지상층 공간에서는 변화가 있었네요. 아, 그리고 여기 리노베이션을 맡은 건축가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라고 하네요. 그럼 많은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리면서, 이상 카프 채널의 아페이였습니다. #신 국립미술관#Neue Nationalgalerie#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독일#Germany#모더니즘#Modernism#건축#Architecture#카프 채널#C.A.P Channel#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