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승]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 First Drive - Peugeot 3008 MHE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첫 시승]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 First Drive - Peugeot 3008 MHEV

#푸조 #푸조3008 2025년 7월 7일에 있었던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에서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처음 시승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에 출시된 308 및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에 이어, 푸조의 국내 주력 모델인 3008이 완전 변경과 함께 새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고 나왔습니다. 직렬 1.2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성능과 작동조건이 강화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반영했죠. 특히 신형 3008은 스텔란티스가 새로 개발한 STLA 미디엄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푸조 첫 모델이어서, 섀시와 동력계의 조화 등 여러 면에서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급진적 디자인은 요즘 푸조 차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개성 있고 스포티해 보입니다. 실내는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면서도 실용성을 고려했고요. 실내 공간은 이전 세대에서 조금 아쉬웠던 뒷좌석 공간이 넉넉해지고 좌석도 편해졌지만 날렵해진 지붕선의 영향으로 머리 공간의 여유는 작습니다. 앞좌석은 딱히 아쉬울 것 없고요. 트렁크는 여전히 넉넉합니다. 내장재 색이나 소재는 차급을 생각하면 꽤 괜찮고, 디지털 인터페이스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는 세련미나 직관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행감각은 푸조답게 손에 달라붙듯 탄력 있는 스티어링 반응과 자연스러운 핸들링이 좋습니다. 승차감도 저속에서는 조금 탄탄한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움직임은 이전 세대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해졌고요. 체감할 수 있는 동력성능은 비교적 무난해서, 일상적으로 몰기에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한층 더 높은 동력성능을 내는 동력계를 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섀시가 남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56km 구간을시승하며 기록한 평균 연비는 12.8km/L로, 국내 인증 복합연비인 14.6km/L를 밑돌았습니다. 이는 시승 당시 기온이 35°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스톱스타트 기능을 비롯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영향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상품 자체는 꽤 잘 만들고 잘 꾸며 놓아서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파워트레인의 장점이 돋보이는 주행 환경과 승차감 및 핸들링의 장점이 돋보이는 주행 환경이 다르다는 점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대안을 놓고 비교했을 때 유인요소가 약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주요 제원을 포함한 현대 디 올 뉴 넥쏘에 관한 기본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jasonryu.net/2025/07/03/new-c... [ *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주최한 행사에서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제공한 시승차를 타고 촬영했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식음료 및 편의와시승차 제공 이외의 대가는 받지 않았습니다. 이 콘텐츠에서 다룬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평가는 출연자의 주관적 의견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추천이나 보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 제이슨류닷넷 웹사이트 - https://jasonryu.net 제이슨류닷넷 유튜브 채널 -    / @jasonryudotnet   제이슨류닷넷 인스타그램 -   / jasonryudotnet   제이슨류닷넷 페이스북 -   / jasonryudotnet   제이슨류닷넷 네이버 인플루언서: https://in.naver.com/jasonryunet 제이슨류닷넷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nybud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