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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로난 #플라즈마 #초신성 01:54 플라즈마 07:20 초신성 플라즈마 바람이 나를 안을 때나 먹구름이 나를 가릴 때 그 무엇도 느낄 수 없었을 텐데 내 마음이 나를 가둔 걸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너와 함께 피어오른 무지개 알 수 없는 미래의 기로에 홀로 닿을 수 없는 소실점을 보네 깊은 어둠 어딘가 울려대는 고동 소리와 너의 눈동자 속 살아있는 나를 봐 스스럼 없이 다가오는 미지로부터의 시그널이 나를 자꾸만 헷갈리게 만들어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아 끝없이 이어질 줄 알았던 하루의 끝에서 우리 미친 듯이 춤을 추는 거야 그래 한차례 호흡을 머금고 알 수 없는 미래의 기로에 홀로 닿을 수 없는 작은 섬을 보네 짙어져 가는 이 밤 속에서 울고 있는 너와 나 우린 어쩌면 조금 닮았을지도 몰라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미지로부터의 시그널이 나를 자꾸만 헷갈리게 만들어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아 끝없이 이어질 줄 알았던 하루의 끝에서 우리 미친 듯이 춤을 추는 거야 그래 이제는 마주할 때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미지로부터의 시그널이 나를 자꾸만 헷갈리게 만들어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아 끝없이 이어질 줄 알았던 하루의 끝에서 우리 미친 듯이 춤을 추는 거야 그래 한차례 호흡을 머금고 초신성 아득하게 문드러지는 하루 그 속에 나는 점점 더 움츠러들고 있어 이제야 나 눈을 떴는데 머리 위 가득 찬 별들의 운하 빗발치는 이 감마선에 웃을 수 있을까 난 짖밟히고 더 찢길수록 빛을 낼 테니까 악의 무리가 될지라도 되돌아보지 마 난 알아 너는 적어도 악심 따윈 없으니까 가파라진 궤도의 끝에 아침은 밝고 또 열매를 맺고 온 우주는 커져만 가는데 이 땅 위에 나서 가라앉을 때까지 나의 이름 하나를 지을래 빗발치는 이 감마선이 닿을 수 있을까 난 짖밟히고 더 찢길수록 빛을 낼테니까 내 마지막을 함께해 줘 재뿐이 남겠지만 수억 년을 지나 언젠가 돌아올 테니까 가파라진 궤도의 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