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 자제' 주문한 이재명 대표 "헌정사 비극 다시는 없어야"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언행 자제' 주문한 이재명 대표 "헌정사 비극 다시는 없어야" [MBN 뉴스7]

【 앵커멘트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헌재의 파면 결정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지칭했습니다. '빛의 혁명'을 이끌어 준 국민들께 감사하다는 입장과 함께 헌정사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했는데요. 당내에는 신날 일이 아니라며, 언행에 신중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교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헌재의 파면 선고가 있은 지 30분도 안 돼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선고됐다'는 말로 호칭을 바로 잡은 이 대표는 '빛의 혁명'을 이끌어 준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현직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된 것은 헌정사의 비극입니다. 저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 모두가 깊이 성찰하고 책임을 통감해야 될 일입니다." 이 대표는 파면 결정 직후 가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날 일이 아니'라며,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을 즉시 제명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호 당원 윤석열을 즉시 제명하고 내란 동조행위에 동참했던 소속 의원들도 모두 징계해야 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가 민주적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헌법기관이 됐다며 정국 수습의 중심을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우원식 / 국회의장 "신속한 추경을 비롯해 당면과제를 빈틈없이 챙기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새로 출범할 정부가 빠르게 연착륙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민주당은 조기대선을기다린 것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해 표정관리에 열중하는 모습인데,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도 법사위에서 더 숙의하기로 하며 수위조절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이지연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