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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스페이스공감] 김사랑 - 기억나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콤플렉스, 아무것도 아닌 2015-10-08 콤플렉스, 아무것도 아닌 김사랑, 낭만의 바다를 훔치자 세이수미 ▶For more videos visit us at http://www.ebsspace.com/ 콤플렉스, 아무것도 아닌 김사랑 18살의 나이에 작사·작곡부터 편곡, 연주, 보컬을 모두 혼자 소화해낸 데뷔앨범 「나는 18살이다」(1999). 이 한 장의 앨범으로 대중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만능 뮤지션 김사랑을 기억할 것이다. 곱상한 외모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풋풋한 사랑을 노래하기도, 혹은 사회에 대한 날 선 메시지를 외치기도 했던 그. 김사랑은 2집 「Nanotime」(2001), 3집 「U-TURN」(2007)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 사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소년은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겼고 한층 성숙된 자아의 울림을 담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외면 하지마 나이 든 꼬마의 꿈같은 실화 다른 세상 낡은 장막 금단을 밟아 Love Up Shine Down be free lights -곡 ‘Love Up' 중 김사랑은 신곡 ‘기억나’와 함께 「Human Complex Part.1」(2013), 「Human Complex Part.2」(2014)에 실렸던 전곡을 실은 통합본 「HUMAN COMPLEX Integrated」(2015)를 발표했다. 파트 1에서는 내적인 고민에 귀 기울였고, 파트 2에서는 그 생각들을 표출하고자 했다. 그 두 앨범을 관통하고 있는 이야기의 줄기는 인간이 가진 콤플렉스다. 부정적인 뉘앙스로 인식되는 콤플렉스란 것은 상대적인 것임을, 그래서 서로 다른 대안이 될 수도 있고,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양면적인 속성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전작들에서 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록을 들려주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운드적인 변화도 꾀했다. 기계음에 관심을 갖게된 그는 이번 앨범에서 일렉트로닉을 접목, 이펙팅을 통해 풍부한 공간감을 주고, 아련한 느낌을 살린 사운드로 메시지의 울림에 깊이를 더했다. 김사랑은 패기와 열정을 뿜어내던 소년에서 인간 본연의 모습에 몰두하고 탐구하는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세월의 흐름만큼 깊어진 그의 음악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안녕하세요. 김사랑입니다. 8년 만에 다시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과 신나고 열정적으로 "공감" 할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Subscribe to the EBS culture&Life Channel here : http://www.youtube.com/subscription_c... ▶For more informations visit us at http://www.ebs.co.kr/ ▶Check out what we're up to elsewhere: http://plus.google.com/+EBS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