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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검색하기 : 제천행 화물열차 탈선해 새벽까지 운행 중단[김효엽] [제천행 화물열차 탈선해 새벽까지 운행 중단] ● 앵커: 어제 밤 서울에서 제천으로 가던 중앙선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뒤따르던 열차들이 새벽까지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승객들은 한밤중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곤경에 빠졌는데, 철도당국의 대응은 주먹구구식이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청량리 역에서 승객들과 역무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항의 소동은 어제 밤 11시쯤, 중앙선 구둔 역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뒤따르던 강릉 행 열차가 서울로 되돌아오고 나머지 두 열차까지 발이 묶이면서 일어났습니다. ● 김남형 (승객): 또, 내일 출근을 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원주까지 내려가야 됩니다. ● 기자: 그러나 철도청은 오갈 데 없는 승객들을 2시간 가까이 방치했고, 상당수의 승객은 요금만 환불 받고 역을 떠났습니다. 현행규정상 열차를 운행하지 못하게 됐을 때 승객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은 요금환불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운행이 지연됐을 때 주는 지연 료가 있긴 하지만 밤을 지새기엔 턱없는 액수인데다 밤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돈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양진영 (승객): 한 시간 반 동안 이 많은 사람이 그 손해 받은 게 1,900원 가지고 보상이 되겠냐는 거죠. ● 기자: 청량리 역측은 승객 9명에게는 숙박비를 줬지만, 거센 항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준 것이라고 말합니다. ● 청량리역 관계자: 워낙 손님들이 그러니까 (항의 하니까) 손님 3분, 6분은 숙박비 드렸죠. ● 기자: 기차가 가장 안전하고 빠른 여행이라고 선전하는 철도청이지만 정작 안전하지 못할 때의 서비스는 낙제 점수입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