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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덕후클럽] 작지만 강하다! 직접 만든 '초소형 위성' / YTN 사이언스

[앵커] 젊은 과학도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들려드립니다. 세상 별난 '과학덕후' 들을 만나보는 [과학덕후클럽] 시간입니다. 요즘은 국가기관이나 기업이 아닌, 일반인도 직접 위성을 만들 수 있는 시대죠. 이번에는 천문학도들이 직접 만든 초소형 위성을 소개한다는데요. 작지만 강한 초소형 위성,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재필] 안녕하세요. 우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우주 얼간이의 박재필입니다. [제이] 우주 얼간이의 제이입니다. [서영] 우주 얼간이 서영입니다. [재필] 오늘 과학덕후클럽에서는 작지만 강한 초소형 위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초소형 위성은 저희가 직접 개발해본 위성인데요. 여기 저희 실물을 가지고 나왔는데 한 번 설명을 해 주실까요? [제이] 네 초소형 위성은 가로세로 높이가 약 10cm 크기의 아주 작은 위성을 말하는데요. 최초로 시작된 건 약 20년 전의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교와 칼 폴리 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위성 시스템을 교육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서영] 그 후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크기는 작지만 큰 위성보다 더 다양하고 실험적인 임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서 점점 더 많은 우주 임무에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재필] 여기 실제 크기와 같은 초소형 위성 모형이 있습니다. [서영] 정말 귀여운 크기입니다. 실제로 보면 제 손바닥보다도 작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한 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이] 네 초소형 위성도 일반적인 위성과 같이 통신계, 전력계, 컴퓨터계 등 다양한 시스템들을 모두 갖추고 있고 여기에 센서나 카메라 등이 추가로 탑재되어서 역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재필] 이렇게 작은 위성들은 로켓에 한 번에 엄청 많이 실어서 날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서영] 맞습니다. 초소형 위성들의 가장 큰 장점이 크기가 작고 경제적이라는 점이죠. 그래서 여러 대의 위성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발사된 위성들은 넓은 지역의 사진을 찍거나 통신을 하는데 활용됩니다. [재필] 이렇게 새로운 초소형 위성의 앞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어디에 더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제이] 네 나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르코 미션 같은 경우는 초소형 위성을 이용해서 화성까지의 통신 중계를 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