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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차기 지도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사망한 하메네이처럼 종교 지도자여도 상관없고, 대신 미국을 잘 대하는 지도자면 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사실상 이란에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한 셈입니다. 이어서 정민형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두 번 제거됐고 현재 세 번째 지도부가 등장한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지금까지 이란 지도부 인사 50명 이상이 제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현지 시각 6일) -"이란 측에서 직접 항복 의사를 밝히든 그렇지 않든, 솔직히 말해서 그들은 항복을 선언할 사람도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훌륭하고 수용 가능한 차기 지도자가 선택되면, 이란은 위대한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차기 지도자가 종교 지도자여도 상관없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을 잘 대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고 정책 노선을 바꿀 수 있는 인물이라면 용인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관건은 이란이 이를 받아들이느냐입니다. 사실상 미국에 항복을 선언하는 셈이기 때문에, 강경파인 혁명수비대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후계자 확정을 미루고 있는 이란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를 고집할지, 아니면 새 지도자를 내세울지에 따라 전쟁은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민형입니다. [ jung.minhyung@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전성현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