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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선동열 감독,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그라운드 개선해야"

(앵커) 광주 새 야구장이죠.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경기장을 둘러본 선동열 감독은 그라운드가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호랑이군단 야수들이 수비 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새로 지어진 야구장에서 하는 첫 훈련인 만큼 선수들은 어느때보다 의욕이 넘칩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홈 구장에서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이범호-'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내야' 첫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새 야구장 시설에 대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구장과 비교해 낮은 투수 마운드, 고르지 못 한 그라운드, 덕 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 없는 점 등은 시범 경기를 치르는 동안 서둘러 개선돼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선동열-'선수들이 당황할 수도 있어' (스탠드업) "이번 주말에 열리는 개장 행사를 앞두고 야구장시설 설치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개장 행사에는 연예인 야구단과 타이거즈 원년멤버들이 초청돼 친선 야구 경기를 벌이고 스타급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 야구장의 첫 시범경기는 다음 주말 넥센전이고, 시즌 첫 공식 경기는 다음달 1일 NC를 상대로 열립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