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이미 리퀴드 교회 멤버 💒 | 리퀴드 처치 솔리드 처치 | 고전하는 홍목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당신도 이미 리퀴드 교회 멤버 💒 | 리퀴드 처치 솔리드 처치 | 고전하는 홍목

2002년에 집필한, 그래서 현재 우리가 이미 누리고 있는 새로운 교회 형태를 아십니까? 바로 '리퀴드 처치(Liquid Church)'입니다. 이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리퀴드 모던(Liquid Modern)' 개념을 근거로, 아마도 우리의 신앙 또한, '액체처럼 유동적인 방식'으로 영유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개념어입니다. 단, 이는 새로운 교회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영유하고 있는 신앙문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우리 가운데 이미 도래한, 하지만 아직은 완전해지지 않은 리퀴드 처치(Liquid Church), 그리고 이미 옛날 전통으로 전락해버린, 하지만 여전히 살아남아 있는 솔리드 처치(Solid Church) 사이에서,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변화의 파고 속에서 교회의 본질과 미래를 고민하는 여러분의 질문에 시원한 해답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영상 타임라인 스탬프 ] 00:00:00 - 인사 및 근황 00:00:36 - 소개할 책: 피트 워드 『리퀴드 처치』 00:01:45 - 미래 예측과 현실의 간극 00:02:56 - 과거의 유망 직업 이야기 00:04:35 - 미래 예측자의 시각적 한계 00:05:25 - 『리퀴드 처치, 솔리드 처치』 개념 소개 00:07:00 - 리퀴드 모던 vs 솔리드 모던 설명 00:08:56 - 리퀴드 시대의 교회 모습 00:10:53 - 나의 신앙적 유산은 어디에서 왔는가 00:12:34 - 배달의 민족 vs 집밥 신앙 은유 00:14:16 - 교파 간 경계가 흐려진 현실 00:16:10 - 과거 지역교회 중심의 강조는 이제 고루한가? 00:17:17 - 유연한 교회의 장점과 한계 00:18:43 - 1세기 교회도 기존 조직에서 착안한 것 00:20:27 - 오늘날 유행 문화와 교회의 연결 가능성 00:22:45 - '추천왕 홍목', '사당역 성경공부방'도 리퀴드 처치 00:24:00 - 신앙의 소비자 vs 생산자 문제 00:26:06 - 리퀴드 처치를 막상 해보니까 느끼는 한계 00:30:01 - 종교 소비주의와 코로나 시대의 유튜브 00:31:56 - 소비주의 비판과 리퀴드 처치의 역설 00:33:34 - 리퀴드한 사회에서 솔리드 교회로의 회귀 00:33:48 - 가톨릭의 솔리드함에 매력을 느끼는 젊은 세대 오늘 대화를 나눈 책. '리퀴드 처치, 솔리드 처치', 피트 워드, 김승환 역, 북오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