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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는 정의를 수호하는 동물, 그래서 예부터 사헌부의 수장인 대사헌은 특별히 해치 흉배를 사용했다." '해치', 혹은 해태.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상상 속 동물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 검찰에 해당하는 사헌부 관리들이 이 해치를 가슴에 달았습니다. 권력을 견제하라는 뜻이었죠. 그런데 왜 이 동물은 상상으로만 존재했을까요? 현실에서 선악을 가리는 일은 대개 불편하고, 대개 미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해임해! 아치볼드 콕스 특별검사 말이야! 리처드슨 법무장관한테 시켜!" "리처드슨은 하지 않을 겁니다. 사임할 겁니다." 1973년 미국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특별검사를 해임하라고 지시합니다. 법무장관이 거부하고 물러났습니다. 차관도 따라나섭니다. 결국 물러난 건 검사가 아니라 대통령이었습니다. 상상의 동물 해치가 현실이 된 빛나는 순간이었죠. 우리는 어떨까요?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해 7000억 원이 넘는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당들이 고스란히 챙길 수가 있게 되자, 검사장들까지 나서 항의했습니다. 돌아온 건 숙청. 특히 정유미 검사장은 고검 검사로 강등됐습니다. 사례가 거의 없는 인사 조치입니다. 왜 항소하지 않냐는 게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습니다.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이 사건에 대해서만은 생각이 달라 보입니다. "민주주의와 헌법 그리고 내란 청산에 대한 국민의 명령에 대한 항명이다, 절대 묵과할 수 없다." 민주당이 요구한 대로 처벌적 인사는 이뤄졌습니다. #법무부 는 검찰의 중립성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켰다는데, 판단은 여러분 몫입니다. 500년 전 조광조는, '임금도 남의 말을 잘 들어야지, 너무 자기 생각만 고집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조선 전기 사림을 대표해 중종에게 한 충고입니다. 견해가 다르다고 불이익을 주면 사람들이 입을 다물 것이고, 침묵이 쌓이면 그 사회는 스스로 병들게 됩니다. #해치 처럼 선악을 명쾌하게 가릴 수는 없어도, 상식의 선마저 무너지면 그 사회는 가진 자만의 세상이 됩니다. 상상 속 해치가 살아 숨 쉬는 곳이 올바른 나라입니다. 12월 12일 윤정호의 #앵커칼럼 '해치 실종사건' 이었습니다. [TV조선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 월~금 07:00 강상구 부장의 투시경 (유튜브) 📡 월~금 07:30 뉴스퍼레이드 📡 월 08:40 네트워크 매거진 📡 월~금 09:00 신통방통 📡 월~금 10:20 류병수의 강펀치 (유튜브) 📡 월~금 13:00 보도본부 핫라인 📡 월~금 14:00 엄튜브 라이브 (유튜브) 📡 월~금 14:30 사건파일 24 📡 월~금 16:00 뉴스트라다무스 (유튜브) 📡 월~금 17:20 시사쇼 정치다 📡 월~금 21:00 뉴스9 📡 토~일 14:00 뉴스현장 📡 토~일 17:40 시사쇼 정치다 📡 토~일 19:00 뉴스7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tvchosun.com/ 👍🏻 공식 페이스북 / tvchosunnews 👍🏻 공식 트위터 / tvchosunnews 뉴스제보 : 이메일([email protected]),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