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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집짓기 : 시골 단독주택 보강토 옹벽 ( 보강토 쌓기, 보강토 방법 )

안녕하세요! 짱구네에요:) 이번 시공은 보강토 옹벽입니다. 짱구네 옹벽은 3개의 종류로 공사가 진행되었고, 앞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콘크리트 옹벽과 이번 영상에서 보여드릴 보강토 옹벽 그리고 식생블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 토지 구매 시 보강토 옹벽이 시공되어 있는 땅을 매입하였는데, 구조 상 입구를 변경해야 해서 양 쪽 사이드 쪽만 기존 보강토를 해체하고 추가 시공을 진행했답니다. (해가 뜨고 지는 방향, 집 터의 위치, 주차 위치 등을 고려하였을 때 기존 옹벽 설계가 맞지 않아 변경) 이런 이유들로,, 순차적으로 모든 과정이 영상에서 설명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설명드리려고 해요! 보강토 공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터파기 및 기초작업: 짱구네는 콘크리트 타설로 기초작업하였으며 기초작업은 현장의 상태, 공사의 규모에 따라 다름 블럭쌓기: 수평, 각도와 같은 환경을 고려하여 쌓아 올리며 첫 단을 잘 쌓는 게 중요! 유공관 설치: 배수를 위해 보통 부직포를 감싼 후 관을 설치 (1 ~ 2 m의 낮은 옹벽은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속채움, 뒤채움: 보강토 안, 뒤를 채움, 쌓인 돌은 벽의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배면의 물빠짐을 좋게하여 수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함 (짱구네는 골재(쇄석)을 사용하여 채워줌) 골재를 보강토 안과 뒤에 채워줌으로써 배수가 잘 되게하고, 보강토가 받는 압력을 최소화 하기 위함. 다짐 작업: 큰 현장이 아닌 경우 보통 1톤 로라를 사용하여 다짐 그리드 포설: 망처럼 생긴 지오 그리드를 중간에 깔아주는 과정이며, 흙과 그리드의 마찰력으로 토압을 경감시켜주는 역할 (첫번째 그리드 작업 위치는 지면 아래 쌓은 블럭이 끝나는 지점이고, 그 다음부터는 60 ~ 70 cm높이 마다 그리드를 시공하는데요, 보통 보강토의 높이가 20 cm 또는 25 cm로 보통 3단마다 작업한다고 합니다. 마감: 보강토 캡으로 마감 작업을 하며, 보강토를 다 쌓은 후 뚜껑처럼 보강토 캡을 덮어줌 이후 상단 배수작업 (짱구네 수로관 마감 영상에서 확인가능하답니다!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많은 물이 흘러올 경우 보강토에 받는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역할) 오늘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시골집 #단독주택 #시골주택 #집짓기 #옹벽 #보강토 #셀프시공 #전원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