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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무기 수출액 2배로 늘었다…카타르·사우디가 큰손 / 연합뉴스 (Yonhapnews)

영국 무기 수출액 2배로 늘었다…카타르·사우디가 큰손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정학적 안보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영국의 무기 수출액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영국이 외교적으로 비판적 자세를 보이는 중동의 권위주의 국가들에 대한 무기 수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무기 수출액은 작년 85억 파운드(14조원)로 전년 41억 파운드(6조7천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영국 정부가 무기 수출액 집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치인데요. 이처럼 영국의 무기 수출액이 많이 늘어난 것은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변국의 안보 불안이 가중되면서 각국의 국방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양지호 영상: 영국 국방부 유튜브·영국 공군 유튜브·사우디 국방부 유튜브·카타르 내무부 공식 트위터 #연합뉴스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무기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