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낫에서 DNA 검출"…강진 여고생 사건 수사 급물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뉴스현장] "낫에서 DNA 검출"…강진 여고생 사건 수사 급물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낫에서 DNA 검출"…강진 여고생 사건 수사 급물살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ㆍ강신업 변호사] 강진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여고생으로 밝혀진 가운데, 용의자의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가 검출돼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 도피 중이던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인 '소라넷'의 운영자 1명이 구속됐습니다. 이 소식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용의자의 승용차 트렁크에 있던 낫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여고생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낫에서는 혈흔이나 용의자의 유전자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DNA는 발견 됐는데 혈흔은 아니다? [질문 1-1] 외상 흔적도 없고, 낫에는 혈흔은 아니지만 실종 여고생의 DNA가 발견 됐고 낫을 위협 도구로 사용했을 수도 있을까요? [질문 2] 실종 여고생의 시신을 부검했지만 사인불명으로 나왔습니다. 1차 부검 결과 골절 등 뚜렷한 외상을 찾지 못한 건데 어떻게 숨졌는지 실마리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계절이 계절인지라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것에 대해 그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다수인데 그렇지만 8일만에 일부지만 백골화가 진행된다? 의문이 남긴 합니다? [질문 3-1] 새로운 사실이 하나 더 밝혀진 것이 있는데 여고생이 실종 당일에 통장을 가지고 나갔다고 합니다. 통장을 가지고 나갔다? 어떤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공범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시신이 발견된 야산이 지형이 험하다고 합니다. 여고생을 위협해서 함께 올라갔던지, 살해된 상태에서 조력자와 함께 운반했던지, 2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5] 그런데,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되기 전에 저수지를 찾았단 말이죠. 당구장에 간다고 해 놓고 저수지에 간 건데 시신은 야산에서 발견이 됐고, 왜 저수지에 간걸가요? [질문 6] 범행 동기를 알아내려면, 탐문 수사를 통해서 이 용의자가 과거에 성적으로든 어떤 문제가 없었는지 주변 평판은 어땠는지 이 부분을 밝혀내는데도 집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가 지난 4월 초부터 본인 소유의 축사와 주택 등을 처분하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이 됐습니다. 용의자가 강진을 떠나려 했던 이유,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8] 가장 강력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이 됐고, 증거는 대부분 없앴고 실종 여고생도 주검으로 발견됐고, 부검을 했지만 사인을 밝혀내지 못했고 영구 미제 사건 되는건 아닌지? [질문 9]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내 최대 음란 사이트인 '소라넷'의 운영자가 최근 구속이 됐는데 먼저 소라넷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질문 10] 소라넷 운영자 1명이 구속된건데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겁니까? [질문 11] 운영자 중 나머지 3명은 해외 도피중이라는데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체포할 수 있을까요? [질문 12] 이들은 난공불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다고 하는데 그런데 모두 명문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질문 13] 소라넷 회원들은 불법촬영 유포, 성폭행 모의까지 하는 등 범죄 행위를 저질렀고 운영자들은 이를 방조하고 불법 도박 사이트 등 광고를 올려 수백억원에 달하는 불법 이득을 챙겼단 말이죠. 어떤 수위의 처벌을 받을까요? 지금까지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