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수전학교, 특수작전 드론조종자 교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육군특수전학교, 특수작전 드론조종자 교육

[국방뉴스] 2021.09.09 육군특수전학교, 특수작전 드론조종자 교육 드론은 군사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지만, 조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육군 특수전학교가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특전대원 양성에 나섰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위장복을 입은 특전대원들이 작전지역에 진입합니다. 배낭에서 꺼낸 것은 소형 정찰드론. 수풀 사이에 몸을 숨긴 채, 특전 대원들이 드론을 띄워 적의 흔적을 찾습니다. 드론에 달린 고성능 카메라는 특전대원들의 휴대용 모니터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합니다. 드론의 전술 운용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특수작전 드론 조종자' 교육 현장입니다. 특전대원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모두 드론 1종 국가자격을 취득한 베테랑 대원들입니다. 육군 특수전학교는 능숙한 드론조종사를 양성해, 특수 작전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된 훈련은 적외선 카메라 적응 훈련. 밤에도 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건데, 평소와 다른 조종환경에 전문 대원들도 애를 먹습니다. 드론의 전술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훈련도 늘어나는 상황. 이번 KCTC 훈련에서는 드론 교육생을 대항군 인원으로 투입해 드론의 전술 운용 방안을 연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육군특수전학교는 교관급 드론조종사을 양성해, 드론 조종자 배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신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