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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4차 회의 개최

정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4월 5일(토)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4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재민 주거안정대책 지원상황, 피해 근로자‧중소기업 지원상황, 해양수산 분야 피해 지원방안 및 산불피해‧대피지원 외국인 지원방안 등 세부적인 조치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복구 대책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하여 지금까지와 같은 생계구호 차원이 아닌 피해 주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가 가동 중이며 4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4월 말까지 수립하여 확정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산불 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위험목 제거, 조림 등 예방 사업을 조속히 실시하고 우기 전까지 산사태 등 토사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수립하겠습니다. 아울러, 4월 말까지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의 철저한 산불 예찰 및 감시와 함께 국민 여러분의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다시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