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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MBC뉴스]윤진식 확정..리턴 매치

◀ＡＮＣ▶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로 윤진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기용 후보에 이어 오늘(4) 서규용 후보가 중도 사퇴한 건데, 윤 후보와 이시종 지사의 6년 만의 재대결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ＶＣＲ▶ 경선이 불과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도 사퇴한 서규용 후보는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ＳＹＮ▶ 서규용/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 (중요한 건 경쟁력.. 본선에서 이기려면..)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도, 선거 이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계은퇴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 윤 후보는 서 후보가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서 후보의 공약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ＳＹＮ▶ 윤진식/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 (겸허히 받아들이며..) 윤 후보가 경선없이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 18대 총선 이후 6년 만에 이시종 지사와의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이 지사가 속한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눈가림용 경선이었다지만 소기의 성과조차 달성하지 못했다"며 윤 후보에 대한 견제에 들어갔습니다. 상대 후보가 정해짐에 따라 이 지사측도 선거전 등판 시점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S/U) 경선없는 단일화로 윤진식 후보에게 힘이 실릴지, 경선 무산의 득이 이시종 지사에게 돌아갈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