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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TV -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이용객 1만 명 돌파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 1달여 만에 벌써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누적 이용객 수는 1만 명,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 1백63명, 주말 61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시설은 어린이놀이터로 매주 주말 예약이 조기 마감되고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단체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과학관, 암벽실, 수영장도 인기를 끌며 개관에 맞춰 모집한 강습과 교육 프로그램들은 접수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차규영 / 이용객] “여기 생겼다고 하자마자 제가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실제로 처음에는 얼마 못 매달렸는데 이제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으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좋아지고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인터뷰 : 김혜진 / 이용객] “저희 아이가 원래 클라이밍을 하고 싶어 해서 할 곳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태안에 시설이 없어서 못 하고 있었는데 시설이 마침 생기면서 아이가 매주 와서 클라이밍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한테도 너무 좋은 혜택인 거 같고 앞으로 이런 혜택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인터뷰 : 김연정 / 이용객] “우선은 주말에 갈 데가 있어서 좋고요. 수영장도 있고 클라이밍이나 실내 놀이터 이런 게 우선 아이들이 더 많이 찾게 되는 거 같고 또 실내에 있어서 계절 상관없이 오게 되어서 좋은 거 같아요. ” 태안군은 단체예약을 위한 전용 온라인 창구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하고 확보해 가족 모두가 재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복합문화시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채홍규 / 태안군 가족정책과]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 예약도 가능하고요. 현장에서 키오스트를 통해서 빠르고 편리하게 발권하실 수도 있습니다. 벌써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가족분들이 오시는데요. 국내를 대표하는 가족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누어진 지상 3층 건물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과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방송실, 공유주방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지난 10월 26일 개관했습니다. 태안tv 오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