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인문학 강좌 50회 혜능 대사 게송, 청주 용화사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직지 인문학 강좌 50회 혜능 대사 게송, 청주 용화사

청주 용화사 직지 법문, 2024년 1월 7일, 일요법회, 지장스님 강의, 직지심체요절 강의, 육조 혜능 스님 게송 六祖 能大師 採樵 以給偏母一日 負薪 至店中 聞客 誦金剛經 應無所住而生其心 心卽悚然 問其客曰此何法也 得於何人 客曰此名金剛經 得於黃梅忍大師 師直造黃梅東禪寺 忍大師一見 黙而識之 師負石舂米 遂傳衣法 南行隱于懷集四會之間 至曹溪 雨大法雨 學者 不下千數 육조 능대사 채초 이급편모일일 부신 지점중 문객 송금강경 응무소주이생기심 심즉송연 문기객왈차하법야 득어하인 객왈차명금강경 득어황매인대사 사직조황매동선사 인대사일견 묵이식지 사부석용미 수전의법 남행은우회집사회지간 지조계 우대법우 학자 불하천수 6조 혜능대사는 나무를 베어 팔아 홀어머니를 부양하고 살았는데, 어느 날 땔감을 짊어지고 어느 여관에 이르렀는데 손님이 금강경의 ‘응무소주이생기심’이라는 대목을 읽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송연하여, 그 손님에게 이것은 무슨 법이며 누구에게 얻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손님이 말하기를 이 경의 이름은 금강경이고 황매산의 홍인대사로부터 얻었다고 하였다. 혜능 대사는 곧바로 황매산 동선사로 갔다. 홍인대사는 한번 보고 그를 알아보았다. 혜능대사가 돌을 메고 방아를 찧고 지내다가 이윽고 가사와 법을 전해 받았다. 남쪽으로 가서 회집과 사회 지방 사이에 숨어지내다 조계산에 이르러 큰 법의 비를 내리니 공부하는 사람이 천명을 넘었다. 中宗 神龍元年 降詔云 朕 請安秀二師 宮中 供養 萬機之暇 每究一乘 二師 並推云 南方 有能禪師 密受忍大師衣法 可就彼問 今遣內侍薛簡 馳詔迎請 願師 慈念 速赴上京 師 上表辭疾 願終林下 중종 신룡원년 강조운 짐 청안수이사 궁중 공양 만기지가 매구일승 이사 병추운 남방 유능선사 밀수인대사의법 가취피문 금견내시설간 치조영청 원사 자념 속부상경 사 상표사질 원종림하 중종이 신룡원년에 조서를 내렸다. 짐이 혜안과 신수 두 대사를 궁중으로 청하여 모셔 공양 올리고 갖가지 일로 바쁜 와중에도 늘 일승의 도리를 참구하고 있습니다. 두분의 스님들께서 함께 추천하며 말씀하시기를 남쪽에 혜능선사가 있는데 그분은 홍인대사로부터 비밀리에 가사와 법을 받았으니 그 분을 모셔 가르침을 묻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내시 설간을 보내 선사를 청해 모시는 조서를 전달하오니 자비로운 마음으로 속히 상경해 주십시오. 혜능 선사는 병이 있다는 말로 황제에게 고하고 마지막까지 숲에서 지내기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