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잡아온 고기 배 위에서 바로 팔아버리는 삼길포항 24척 선상 횟집 /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방금 잡아온 고기 배 위에서 바로 팔아버리는 삼길포항 24척 선상 횟집 /

푸른 파도 타고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바다의 살아있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서산 삼길포항 국내 유일 선상 어시장이 있는 이곳은 서해안의 미항이라 불린다. 아름다운 이곳에서 갓 잡아 올린 다양한 해산물까지 바로 맛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거양득!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 이유란다. 여기 제철 맞은 봄 바다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바다로 나선 이들이 있다는데~ 바로 장옥수, 장희동 부자가 그 주인공이다! 50년 경력의 베테랑 어부인 아버지를 따라 조업에 뛰어든 지 20년이라는 희동씨. 노력한 만큼 아낌없이 주는 바다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단다. 이런 그의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쉴 새 없이 올라오는 봄의 보양식. 봄의 전령사, 간자미부터 살 통통하게 오른 봄 낙지까지! 싱싱한 간자미 위에 봄 향기 솔솔 나는 달래 가득 올리면 겨우내 잠들어 있던 입맛도 다시 살아나게 해준다는데. 장옥수 어부와 함께 제대로 영글은 바다의 봄맛 찾아 떠나본다. ※ 한국기행 - 남도 봄맛 기행 2부 봄바람 불면 삼길포항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