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의 작은 아프리카 발루란 국립공원, Baluran National Park, the Little Africa of Java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자바의 작은 아프리카 발루란 국립공원, Baluran National Park, the Little Africa of Java

작은 아프리카, 발루란 국립공원에서 인도네시아 자와 섬 동쪽 끝, 바뉴왕이에 자리한 발루란 국립공원은 ‘자바의 작은 아프리카’로 불릴 만큼 드넓은 사바나와 다양한 생태계로 유명합니다.이번 영상에서는 발루란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부터 웅장한 베콜 사바나, 상징적인 Buffalo Skull Display, 바마 해변의 맹그로브 트레일, 그리고 긴꼬리 원숭이들의 자연스러운 먹이 활동까지, 생생한 장면들을 담았습니다. 🟢 주요 영상 내용 • 발루란 국립공원 주요 장면 • 가는 길 & 입구게이트 및 방문자 센터 • 베콜 사바나로 향하는 길 • 베콜 사바나 & Buffalo Skull Display • 바마 해변 맹그로브 트레일과 전망대도크 및 맹그로브 숲 • 바마 해변과 원숭이들의 먹이 활동 모습 • 📍 발루란 국립공원은?25,000헥타르 규모의 보호구역으로 자바소(반텡), 사슴, 공작, 다양한 조류가 살며, 사바나-열대림-맹그로브-해변까지 이어진 독특한 생태계가 잘 보존된 국립공원입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잠시 휴식하시길. ✨ 좋아요, 구독, 댓글로 촬영과 영상제작을 응원해주세요!🔔 채널 알림을 켜고 다음 힐링영상도 함께하세요. #발루란 #발루란국립공원 #힐링여행 #인도네시아여행 #사바나 #바마비치 #자연여행 #힐링영상 #치유 #위안 #baluran @balurannationalpark #healingjourney #healingtravel #indonesiatravel #savanna #bekolsavana #bekol #bamabeach #healingvideo #healing #comfort banyuwangi #banyuwangitrip 🌍 Little Africa, Baluran National Park Located at the eastern tip of Java Island, Indonesia, Baluran National Park is often called the “Little Africa of Java” for its vast savannahs and rich ecosystems.In this video, we capture the journey to Baluran National Park, the magnificent Bekol Savannah, the iconic Buffalo Skull Display, the mangrove trail at Bama Beach, and the fascinating scenes of long-tailed macaques feeding in the wild. 🟢 Highlights of This Video• Key scenes of Baluran National Park• The road to the park, entrance gate, and visitor center• Journey toward Bekol Savannah• Bekol Savannah & Buffalo Skull Display• Bama Beach mangrove trail, viewing dock, and lush mangrove forest• Natural feeding behavior of monkeys at Bama Beach 📍 About Baluran National ParkBaluran National Park spans 25,000 hectares and serves as a protected sanctuary where Javan banteng, deer, peafowl, and a variety of bird species thrive. It is a unique place preserving a diverse ecosystem, including savannah, tropical forests, mangroves, and coastal areas. 🕊️ Whenever you need healing, take a moment to relax with the beauty of nature. ✨ Support our filming and video production by liking, subscribing, and leaving a comment!🔔 Turn on channel notifications so you won’t miss our next healing video. #Baluran #BaluranNationalPark #HealingTrip #IndonesiaTravel #Savannah #BamaBeach #NatureTravel #HealingVideo #Comfort #Relief 내레이션 스크립트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동쪽 끝, 바뉴왕이 중심지 블람방안 공원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발루란 국립공원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25,000헥타르에 달하는 발루란 국립공원은 197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자바섬에서 보기 드문 건조 사바나부터 맹그로브, 화산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모두 품고 있어 ‘자바의 작은 아프리카’로 불립니다. 공원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은 발루란 국립공원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로, 깔끔한 건물 안에는 발루란의 역사와 다양한 동식물 정보를 담은 패널, 박제,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입장권 구매, 차량 등록, 가이드 신청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발루란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방문자센터에서 사파 투어의 핵심지인 베콜 사바나(Bekol Savana)까지는 약 12km, 차량으로 30~40분 정도 걸리는데, 이 구간은 과거에는 비포장이었지만 지금은 차량 접근성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우기에도 큰 불편 없이 이동 가능하며, 바이크나 일반 승용차로도 수월하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생동물이 도로를 횡단하거나 도로 위에 머무는 경우가 있으니 안전하게 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바나 베콜에 도착하면, 발루란의 하이라이트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평원에 키 작은 풀들이 자라고, 저 멀리 발루란 화산의 위용이 사바나 배경을 장식합니다. 건기에는 노란빛 초원이, 우기에는 초록빛 초원이 펼쳐져 계절마다 전혀 다른 색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발루란 화산을 배경으로 자연사한 자바소 반텡과 자바루사 사슴의 해골이 걸려 있는 버팔로 두개골 전시대(Buffalo Skull Display)가 발루란의 거친 야생과 생명 순환의 상징처럼 서 있는데, 이곳은 사진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발루란 화산은 해발 1,247미터로 국립공원의 이름을 만든 산으로, 오래전 활동이 멈춘 사화산인데, 그 화산재로 형성된 비옥한 토양이 오늘날 발루란 사바나를 만든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바나의 주인공, 반텡은 자바섬에만 서식하는 야생소로, 몸집이 크고 두꺼운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예전에는 수천 마리가 살았지만 서식지 감소와 밀렵으로 현재는 발루란 국립공원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볼 수 있는 보호종입니다. 반텡과 함께 사바나를 누비는 또 다른 초식동물은 자바루사입니다. 자바루사는 ‘루삭’이라고도 불리며, 몸집은 사슴과 비슷하지만 뿔이 크고 우아한 곡선을 이루어 한눈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사바나에서 풀을 뜯으며 반텡과 섞여 무리를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단독으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베콜 사바나의 생태계를 벗어나 계속 동쪽으로 이동하면, 바마 해변에 도착합니다. 방문자센터에서 바마 해변까지는 약 15km, 차량으로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바마 해변은 발루란 국립공원의 유일한 해변 명소로,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맹그로브 숲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는데, 맹그로브 숲에는 해변으로 바닷물이 들어차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맹그로브 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숲속을 걷는 기분으로 바다와 맹그로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맹그로브 도크에서 아름다운 바마 해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리조포라(Rhizophora)와 아비세니아(Avicennia)같은 염생식물이 뿌리를 깊이 내려 파도와 바닷물의 힘을 완화하고, 다양한 어류, 갑각류, 새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는데, 맹그로브는 해안 침식을 막고 수질을 정화하며,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 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맹그로브 숲 옆에는 바마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데, 잔잔하고 맑은 바닷물,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또 다른 명물인 긴꼬리원숭이, 롱테일 마카크(long-tailed macaque)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긴꼬리원숭이들은 바닷가와 숲 경계를 오가며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방문객이 두고 간 음식 찌꺼기나 해변의 열매를 찾아 먹거나 물고기나 게와 같은 해양생물을 잡아먹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며, 먹이활동 중 서로 장난을 치거나 해변의 소라와 작은 게를 쫓는 모습을 보면 야생 그대로의 자연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루란 국립공원은 사바나, 숲, 맹그로브, 해변까지 자바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생태계를 한곳에서 만나게 해주며, 그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해질 무렵에는 바마 해변과 맹그로브 숲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기억에 오래 머무를 힐링여행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