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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몽블랑(TMB) 코스 중 가장 힘들다는 본옴므(Bonhomme)로 향하는 날. 조베호수에서 한참 내려가다,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가야 하는 진정한 수행의 여정이다. 몸은 고되지만, 마주치는 등산객들과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내 본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한국인 신혼부부! 알프스산맥에서 만난 한국인이라 더욱 반가운데. 잠시 기도하며 서로의 안녕을 빌어준다. 15시간을 걸은 끝에 본옴므 고개를 넘어 밤 11시, 레샤피유(Les Chapieux)에 도착한다. 다음 날, 레샤피유 마을에서 상점도 들르고, 물건도 사며 오랜만에 짧은 여유를 즐긴다. 이제 모테 산장(Refuge des Mottets)까지 가려고 하는데. 산사태로 인해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고! 버스를 타고 글라시에 마을(La ville des Glaciers)에서 내리니 바로 산장이 보인다. 하루를 쉴 것인가, 계속 갈 것인가? 산장에서 다시 마주친 한국인 신혼부부와 더 걸어본다. 끝없이 펼쳐진 길이지만, 눈길에서 아이처럼 눈썰매를 타고, 마멋(Marmots)도 만나며 걷다 보니 어느새 세이뉴 고개(Col de la Seigne) 정상. 이곳에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계를 나타내는 경계석이 있다. 돌 하나만 지나면 바로 이탈리아! 국경 넘어 도착한 이탈리아 엘리자베타 산장(Refuge Elisabetta)에서 신혼부부와 저녁을 먹으며 기꺼이 고행에 나선 이유를 나눠 본다. 드디어 일요일, 투르 드 몽블랑(TMB) 마지막 날이 밝았다. 트레킹에 출발하기 앞서 신부님은 잠시 미사드리려는데. 대자연에서 절대자에게 드리는 산중 미사라 더욱 경건하다. 그 후 6시간을 걸어 돌로네(Dolonne)에 도착하며 마침내 여정이 끝난다. 7일 간의 투르 드 몽블랑(TMB) 대여정의 끝. 출발지였던 샤모니(Chamonix)로 돌아가며 순례이자 고행인 이 길 끝에 마주한 환희를 느껴본다. #세계테마기행#신부님과알프스트레킹#프랑스수도원#거주13년차#최진성신부님#투르드몽블랑#알프스트레킹#2329미터#15시간#본옴므#레사피유#글라시에#모테산장#세이뉴고개폭포#프랑스이탈리아경계#엘리자베타산장#에귀디미디전망대#몽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