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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주차장, 아스콘 부분 포장으로 테스트 시공한 사례

오늘 현장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주차장입니다. 월드비전은 국제 기독교 사회복지단체로, 한국과 전 세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판석으로 포장이 되어있었는데요. 부분적으로 들뜨고 깨지는 현상이 반복됐습니다. 그동안은 타일로 덧붙이는 보수를 진행해오셨습니다. 하지만 타일은 잘 붙어있으려면 시공하고 나서 몇 일은 밟지 않고 두어야 하는데 매일 오가는 사람이 많은 곳이어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아스콘이 시공과 양생이 빠르다고 하여 전체 면적 중 일부만 시험 포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브켓 파쇄기로 기존 판석을 철거합니다. 두께가 엄청 얇진 않았지만 그에 비해 면적이 넓었기 때문에 쉽게 부서졌습니다. 폐기물을 트럭에 상차하기 위해 조금씩 옮깁니다. 스키드로더는 밀어내는 방식이어서 긁어오는 방식의 굴삭기로 정리를 해줍니다. 판석 밑에 붙어있던 시멘트 양이 굉장합니다. 아스콘이 도착했습니다. 엄청난 열기가 느껴지네요. 폐기물을 트럭에 상차합니다. 작업자 분들이 아스콘의 면과 물경사를 조정합니다. 기존 포장과의 이음부도 세밀하게 맞춥니다. 좁은 구간은 콤팩터로 1차 다짐을 합니다. 이렇게 먼저 다짐을 해두어야 아스콘이 롤러에 밀려나가지 않습니다. (가을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콤비롤러로 다짐을 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de by 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