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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탄핵정국이 드러낸 교회의 민낯 "교회본질 회복해야" [앵커] 비상계엄 이후 4개월여 만에 대통령의 파면으로 위기를 맞은 우리 민주주의는 다시 제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교회의 자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 결정문을 통해서, 민주주의의 원리를 강조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피청구인은 국회를 배제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는 민주정치의 전제를 허무는 것으로 민주주의와 조화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정책과 의견이 갈등하더라도, 상대방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의 민주정치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헌재의 이 판결문은 한국교회에도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비상계엄 이후 4개월 남짓 이어진 탄핵 정국 속에서 한국교회는 심각한 분열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일부 교회가 극우집단의 중심세력으로 시위를 이끌어가면서, 상대방에 대한 폭력적 언어와 행동으로, 사회불안과 갈등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김종생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기독교의 많은 부분이 또 교회의 많은 부분이 혐오와 증오를 오히려 부채질하고 그리고 사회의 조롱거리를 넘어서서 걱정거리가 되어지는 현실 속에 앞으로 우리가 져야 될 과제는 무겁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 탄핵을 지지해왔던 그리스도인들도 탄핵결정이 마냥 기쁘기 보다는 부끄러움과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우 목사 /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 운영위원장] "내란과정을 통해서 일부 극우 기독교가 정말 부끄러운 모습을 너무도 많이 사회에 노출했습니다. 씻어내는 일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한국기독교의 선교에도 막대한 장애가 발생할 거라고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 드러난 정치적 갈등은 일부 교회의 강단마저 정치적 선동으로 채우면서, 복음의 본질마저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의 실천과 평화를 이루어 가는 교회의 본질을 어떻게 회복할지가 교회의 당면 과제라고 지적합니다. [진광수 목사 / 기독교시국행동 상임대표 의장] "어떻게 교회를 건강하게 다시 회복시킬 것인가 이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파면을 계기로 해서 더 열심히 교회가 갱신되고 회복되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그런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아가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정치적 민주주의의 회복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민주주의의 실현까지 나아가는데 교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여해숙 장로 / 기독여민회 회장] "앞으로 돌아봐야 하는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해 우리가 대각성하고 회개하고 조금 더 용기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것까지 변하지 않으면 실제 일상의 민주주의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비상계엄에서 탄핵으로 이어진 일련의 시간이 우리사회에는 민주역량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한국교회에는 교회의 본질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탄핵정국#교회민낯#교회본질회복#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