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미성당: 꾸리아 영성교육-오늘날 절실히 필요한 레지오 마리애 활동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대야미성당: 꾸리아 영성교육-오늘날 절실히 필요한 레지오 마리애 활동

2025년 4월 13일 / 대야미 성당 레지오 마리애 교육 / 강사: 이수완 1. 시작하며 – 우리의 현실을 직면하며 많은 레지오 단원들이 고령을 맞이하고 있고, 건강과 가정 환경의 변화로 봉사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몸은 약해지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새로워질 수 있다.”(2코린토 4,16) 지금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사도직으로 초대하시는 시간. 2. 작은 사랑, 큰 변화 – 지금 가능한 봉사 몸이 불편해도 전화 한 통, 미소, 기도 한 줄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됨. 실제 사례: 독거노인 방문, 전화 위로, 묵주기도로 사도직 이어가는 단원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사랑을 가장 귀히 여기신다.” “지극히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이 큰 일에도 성실하다.”(루카 16,10) 3. 노년의 시간 – 하느님께 더 가까이 시편 71편과 루카복음의 시메온과 안나, 성녀 안나와 요아킴의 삶을 통해 노년은 ‘기다림의 은총’, ‘기도의 깊이’를 배움. 성모님도 말년에 조용히 하느님과 일치의 삶을 살며 교회를 도왔다는 전통적 믿음. “몸은 약해져도, 영혼은 더 깊이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 어떤 단원은 고통 속에서도 “이제야 하느님께 제일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고백. 4. 끝까지 함께 걷는 공동체 – 레지오의 힘 단원들이 서로를 ‘자매님’, ‘형제님’이라 부르며 형제적 유대감을 나눔. 건강이 좋지 않은 단원들을 돌보고, 기도 지향을 함께 나누며, 동시에 묵주기도 바치는 영적 연대 실천. “서로 짐을 져 주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할 것입니다.”(갈라 6,2) 공동체는 나이가 들어도 존재의 소중함을 확인해 주는 하느님의 선물. 5. 결론 – 작은 기도와 사랑이 만드는 큰 기적 하느님께서는 화려하고 큰 일보다, 정성 담긴 작은 기도와 사랑을 기뻐하심. 어느 90세 자매님: “몸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졌지만, 묵주기도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 느낍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거룩한 봉헌은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의 ‘작은 사랑’과 ‘깊은 기도’. 6. 마무리 기도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 이수완 주님, 저희를 부르시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 속에 저희 몸은 약해졌지만, 저희의 마음은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제는 작고 조용한 걸음으로, 주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성모님, 저희와 함께 걸어 주십시오. 당신처럼 작은 일에 충실하며, 하느님의 뜻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저희의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저희가 할 수 있는 작은 기도와 사랑을 통하여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외로운 이들에게 빛이 되게 하소서. 저희의 침묵 속에도, 주님의 은총이 흘러가게 하소서. 저희가 서로를 기억하며 함께 기도할 때마다 우리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느끼게 하시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공동체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남은 여정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끝까지 주님과 성모님 손을 놓지 않고, 믿음 안에 기쁘게 살아가게 하소서.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의 사랑 안에서 은총으로 채워주소서. 아멘. 이 강의는 고령화되어가는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현재 상황을 따뜻하게 직시하면서, 여전히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도직의 가능성과 은총에 주목한다. 단원들의 약해진 육체적 상황, 가족의 변화, 신앙 전수의 어려움 등을 솔직히 나누고, 그 안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작은 사랑’과 ‘깊은 기도’를 통해 공동체에 봉사하고 하느님과 친밀히 일치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성경 속 시메온과 안나, 성녀 안나와 요아킴, 그리고 성모님의 노년기 침묵 묵상의 삶을 통해 노년기의 영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몸은 약해져도, 영혼은 더욱 깊어진다’는 신앙적 확신을 제시한다. 또한 단원 간의 연대와 상호 돌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끝까지 함께 걸어가는 신앙 공동체의 힘을 되새긴다. 마지막으로 ‘작은 기도와 사랑’이 하느님 앞에서 얼마나 큰 봉헌이 되는지를 강조하며, 이 모든 여정에 성모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도 중에 청한다. This talk, addressed to senior members of the Legion of Mary, offers a heartfelt reflection on the spiritual value of aging and the continuing vocation of elderly faithful. Acknowledging the physical limitations and emotional struggles many senior legionaries face today, the speaker reaffirms the enduring significance of small acts of love, prayer, and communal solidarity as authentic expressions of apostolic life. Drawing from scriptural figures such as Simeon and Anna, as well as Saints Joachim and Anne, and the silent contemplative life of the Blessed Virgin Mary, the lecture highlights how aging can become a time of grace, intimacy with God, and deeper spiritual maturity. The talk also stresses the irreplaceable role of mutual care within the Legion community, where prayer, phone calls, and simple gestures can become profound signs of God's love. Ultimately, it invites listeners to walk joyfully, hand in hand with Our Lady, until the very end of their journey, confident in the transforming power of humble fidelity and spiritual solida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