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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공무원 살린 '홍제역 천사'…"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앵커]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50대 공무원이 자신을 살려준 시민을 애타게 찾는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이 미스터리한 시민의 정체가 연합뉴스TV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누구인지 장동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지난 1월 말, 지하철로 출근중이던 행정자치부 공무원 정구창씨. 정씨는 녹번역에서 홍제역으로 이동하는 사이 급성 동맥경화에 따른 심정지로 열차 안에서 기절했고 승객들과 역무원의 도움으로 홍제역 승강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역무원들은 곧바로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생명이 꺼져가는 위태로운 순간에 등장한 한 여성. 이 여성은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비치된 심장박동 유도기기인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오라고 외친 후 119구조대 도착 전 까지 정씨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정씨가 생명의 은인을 찾는다는 사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미스터리 여승객은 간호사 출신의 이은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응급환자를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한 이씨는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정씨가 살아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고 기억했습니다. [이은영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 "역무원들이 다들 (응급조치를) 하고 계셨어요. 심장 압박을 하고 계셨고. 저는 가서 보니깐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고요." 살아날지 모르겠다. 만약에 살아나도 후유증이 많이 남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단지 할 일을 했을 뿐, 자신의 행동이 화제가 된 것이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인 이씨. [이은영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 "그냥 할 일 하고 만 거니깐. 그 정도까지만 생각하고 그 이상 깊이 생각 안해봤어요." 건강을 회복한 정씨는 생명의 은인인 이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구창 / 행자부 공무원] "기적적으로 정말 행운아라고 그럽디다. 그냥 총총히 사라지셨다고 해서 '천사가 내려왔다가 그냥 사라진 모양이다' 이러고…"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지만 발길을 멈추고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이씨. 이 씨의 용기가 삭막해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TV 장동우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