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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본격 스프링캠프 시작 / YTN

■ 이경재, 스포츠부 기자 [앵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이번 주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멋진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을 조만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 우리 선수들의 올 시즌 활약상 예상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는 너무 많아요. 어떤 선수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개인적인 생각으론선점 효과 같은 건데,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소식을 가장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했잖아요. 어깨 수술과 긴 재활을 거쳐서 어제 두 번째 불펜 투구를 했습니다. 공 던지는 장면 잠깐 볼까요. 지난번 1차 때는 그냥 훈련복이었는데 지금은 제대로 갖춰입었죠, 99번 달고 있고요. 팀 감독과 코치, 사장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직구로 30개 정도 공을 던졌는데 평균 구속이 134에서 135km 정도가 나왔습니다. 전성기 때 최고 구속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힘있는 투구를 보여줬고요. 류현진 선수는 공을 던진 다음에 몸이 꽤 건강해진 것 같다, 특히 제구력에 만족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134에서 135km, 84마일 정도인데 어제 인터넷상에서도 계속 류현진 선수의 84마일이 화제가 됐더라고요. 구단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기자] 구단에서는 특히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가 굉장히 귀중한 자산이잖아요. 연봉도 꽤 많이 받고 있고.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무리시키지 않는 것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특징인데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류현진 선수가 입단할 때부터 있었던 허니컷 코치는 드디어 류현진 다운 공을 던졌다 이런 평가를 내렸고요. 류현진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일단 팀에서는 시범경기에서 류현진 선수가 던지는 걸 보고 아마도 좀 보수적으로 평가할 것 같고요. 일단 감독도 개막전 명단에 넣는 것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앵커] 개막전 명단에는,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서인가요? [기자] 다른 선수와 비교했을 때 2주 정도 속도가 늦다고 했으니까 선수가 확실히 나은 것을 보고 등판을 시키겠다는... [앵커] 이경재 기자는 어떻게 보세요? 완벽한 부활을 할 수 있다고 보세요? [기자] 글쎄요, 투수에게 어깨 수술을 받는다는 것이 위험한 도박이라는 것이 야구의 정...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