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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2분 설교] "다리오왕의 걱정" : 장문호 목사 | 새벽성서학교 | 2022년 10월 4일

2022년 10월 4일(화) 다리오왕의 걱정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단 6:20, 개정) 믿음이 실제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때로는 용기로, 평안함으로 드러납니다. 반면에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실수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 모든 것을 자신이 망쳐버린 듯한 자괴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넘겨준 다리오 왕의 경험이 바로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왕이었지만 메데페르시아의 법에 왕의 어인이 찍힌 조서는 비록 왕이라도 바꿀 수 없는 한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와 소중한 것을 지키는 일에 아쉬운 한계를 경험하며 불안하고 속상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왕도 되돌릴 수 없었던 참혹한 사자 굴에 믿음을 가지고 들어간 다니엘의 그날 밤은 오히려 평안하고 담담 하였습니다. 사자굴 속의 다니엘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였지만 사자굴 밖에서 인간적인 한계를 경험한 다리오 왕은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다니엘보다 훨씬 더 불편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다니엘의 이야기는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를 사자와 같은 위험한 형편 속에서 능히 구원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소유하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로서 매일의 생활에서 용기와 평안함을 열매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들의 삶이 우리를 능히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삶이 되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