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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의 크고 작은 성폭력을 고발하는 외침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청주의 한 여중과 여고에서 또 미투 폭로가 나왔습니다. 교사들은 결국 학생들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 사립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의 모 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 등굣길 선생님 수십 명이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이 학교 교사들의 성폭력 사실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가 들불처럼 번진 건 지난 주말. 같은 재단의 중학교 축제에서 여중생들의 공연 장면을 음향 스태프가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해당 스태프가 영상을 지웠다고 해명했지만, SNS를 중심으로 파문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봇물을 이룬 건 교실에서 이어진 교사들의 성차별적 발언에 대한 폭로. [재학생] "학기 초부터 여성 비하 발언도 계속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위클래스(교내 상담실)에 신고도 몇 번 들어왔었고. 정작 반성하는 (모습도 없고), "내가 상담실에 신고됐다고 하면서..." (CG) 학생들이 공개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성희롱에 가까운 외모 평가는 일상이었고, 스쿨 미투를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교내 상담소에 도움을 요청해도 묵살됐다는 게 학생들의 주장입니다. (S/U) 학생들의 추가폭로가 이어지고 나서야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학교는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네다섯명 가운데 현재 이 학교에 남아있는 교사 두 명을 즉각 수업에서 배제했습니다. 또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 사례를 파악하는 등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듣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교장]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고 생각하고요. 교단에서 교사들도 한 번쯤은 성찰해야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하지만 교사들의 인식이 학생들의 높아진 성의식에 발맞추지 못하면 또 다른 미투도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한영숙/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장] "교사들이 우월적 지위를 오남용해서 발생하는 것인데, 그럼 학생들에게 굉장히 심각한 피해인데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은 굉장히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용기가 그저 폭로에 그치지 않으려면 교사의 낡은 젠더 인식과 인권 감수성부터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제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