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천년의 전나무숲 피톤치드 여행, Fir Forest Trekking at Thousand Years of Temple in South Korea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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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전나무숲길 #오대산월정사 #오대산상원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 초입, 전나무숲 입니다.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 입니다. 이 길이 유명한 이유는 전나무숲과 이어지는 월정사, 상원사 때문입니다. 하나의 산 자체가 불국토로 지정될 만큼 특별한 오대산은 전나무숲길 때문에 사시사철 여행객이 끊이지 않고 사실 몇 번씩 방문해 걸어봐도 절대 지겹지 않습니다. 전나무숲은 수백년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자리한 덕분에 천년의 숲길이란 또 다른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늘씬하게 뻗은 전나무들이 속삭여주는 천년 이야기가 들리는거 같습니다. 전나무숲길에 반한 이들은 한번 찾을 때마다 종일 걷기도 한다네요. 현실의 가시밭길과는 달리 보드라운 이 길은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구석이 있는데 전나무는 상처가 나면 젖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삐죽 뻗은 잎에서는 상큼한 향이 뿜어져 나오는데 사람 몸에 좋은 피톤치드라고 합니다. 알싸한 피톤치드 향에 취해 삼림욕을 충분히 즐겼다면 바로 앞에 월정사가 나타납니다. 월정사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신라시대 자장율사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자장율사는 신라국의 최고 가문 출신으로 출가하기 전에는 재상으로 부름을 받기도 했던 그는 당나라 유학시절, 문수보살로부터 가사 한 벌, 부처의 정골사리를 받게 됩니다. 이후 귀국한 그는 오대산에 터를 잡고 부처의 정골사리를 이 곳에 모시게 됩니다. 당시 그가 지은 작은 절집이 바로 지금의 월정사 입니다.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자리를 지킨 월정사는 6.25 전쟁때 북한군의 거점으로 쓰일수 있다는 생각에 국군에 의해 대부분 불타 사라졌습니다. 불에 타지 않는, 돌로 만든 국보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만이 천년이 넘는 월정사의 시간을 기억하고 있을 뿐입니다. 상원사 중창권선문, 팔각구층석탑 사리구 등을 품은 월정사 성보박물관까지 살펴 보셨다면 오대산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상원사로 향해보세요.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는 약 9km인데 걷기여행에서 이미 널리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오대산 선재길을 따라 걸어갈 수도 있고 가지고 오신 승용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좋은 길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숨 쉬고 있는, 현재를 알려주는 공간일까요? 아니면, 현실 따위 잠시 잊고 푹 쉬게 해주는 쉼터일까요? 우리가 세상의 길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지금 이 순간도, 각자의 앞에 펼쳐진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걷기 여행이 인기를 끄는 것도, 눈앞에 펼쳐진 길을 걷는 훈련을 통해 마음이 품은 수없이 갈라지는 길 위를 더 잘 디딜 수 있으리란 기대감 때문 아닐까요? 각 고장마다 그들만의 길을 하나쯤은 품고 있는데 트레킹처럼 등산화를 갖추고 나서야 하는 길부터 가뿐한 운동화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길까지 우리 곁에는 정말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상원사 가는 길은 울창한 숲의 초록 기운이 온몸으로 스며듭니다. 걸을때마다 몸과 마음을 괴롭히던 일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전나무 숲 향내에, 깊은 호흡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오대산은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품고 있어 많은 발길이 이어집니다. 트레킹에 자신 있다면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9km 선재길을 걸어보세요. 전나무숲에서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기며 월정사와 상원사까지 살펴보는 것으로도 오대산의 기운을 맛볼 수 있고 현실의 길을 한번 더, 한 발자국 더, 힘차게 걸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번뇌가 사라지는 길을 따라 상원사에 왔습니다.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국보 동종과 세조와 인연 깊은 국보 목조문수동자좌상과 고양이 석상으로 유명합니다. 세조가 상원사 법당에 들어가는데 고양이가 옷자락을 물고 놓지 않았답니다. 자객이 숨어 있는 것을 알려준 고양이 덕에 목숨을 건진 세조는 이 기특한 고양이에게 전답을 내렸습니다. 이제는 마모되어 흐릿하지만 고양이 석상도 세워졌습니다.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세조는 전신에 종창이 생기는 괴질을 치료하고자 전국의 좋다는 물을 찾아 이곳까지 오는데 이 때 동자승으로 변한 문수보살을 만났고 세조가 본 것을 토대로 문수동자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신라 성덕왕 시절 만들어진 상원사 동종은 흘러가는 구름과 펄럭이는 천자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동종 표면을 통해 당시의 이상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한암 선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상원사에 들어가 입적할 때까지 한번도 동구밖을 안나간 방한암 선사, 죽 한그릇과 차 한잔을 마신 뒤 가사 장삼을 정제하고 단정히 앉아 참선하듯 입적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6.25때 북한군 거점이 될까 봐 국군이 절을 불태우려 할 때, 법당에 앉아 내 몸도 태워 부처께 공양하겠다며 하산을 거부하자 군인들이 문짝만 떼어 쌓아놓고, 불을 질러 연기를 내어서 절이 불타는 것처럼 보이게 한 뒤 철수했고 덕분에 상원사는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 가상 연기자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지희 https://typecast.a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