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고미술상가 활성화 모색... "문화관 운영"_티브로드서울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답십리고미술상가 활성화 모색... "문화관 운영"_티브로드서울

[티브로드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동대문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미술상가가 있는데요. 이 일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고미술문화관을 개관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문을 닫았습니다. 동대문구는 문화관을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동대문구 답십리 고미술상가 일대입니다. 동부와 서부로 나뉜 5개 건물에 들어선 점포 수는 약 100곳. 최근 5년 사이 20%가 감소했습니다.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동대문구는 지난 2015년 이 일대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고미술문화관을 개관했다 운영상의 문제를 드러내며 1년도 채 안돼 폐관한 바 있습니다. 이 때 투여됐던 시비 예산 17억 원은 현재까지 서울시에 반납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런 가운데, 구가 답십리 고미술상가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비 예산 3천만 원을 들여 진행한 연구용역은 지난 10일, 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고미술 문화관 재운영과 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기본 구상안으로 담겼습니다. 김철수/동대문구 문화예술팀장 (1단계 부분은 다섯개 부분으로 해서 고미술문화관 운영, 전시 판매장, 고미술센터 운영, 활성화프로그램 부분에서 답십리 엔티크 문화축제, 로드마켓, 상가활성화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과거 문화관 전세보증금으로 편성했던 17억 원의 시비를 반납하지 않고, 650제곱미터 규모의 고미술문화관을 재임대 운영하는 형태로 간다는 것. 과거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다 문제가 된 만큼, 운영 주체에 있어서는 청년 작가를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철수/동대문구 문화예술팀장 (특히 이번에는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해서 일부 부분을 청년 작가에게 임대하면서 운영할 수 있는 그것을 중점적으로 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최종 용역결과는 7월 중순 나옵니다. 구는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종합 계획을 수립한 뒤 2020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 박우진 기자) 제보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