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눈TV] `밥 먹었어?` `잘 지내지?`...삶과 죽음 잇는 `생명의 다리` 딜레마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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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바로가기 ☞ (서울=뉴스1) 김새미나 김인영 조한결 인턴기자=서울 한강 다리 중 투신율이 가장 높은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자살대교' 혹은 '죽음의 교량'이란 오명을 씻기 위해 얼마 전 이 두 다리는 '생명의 다리'로 거듭났다. 차가운 철골 난간에 시민과 사회 명사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이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는 '자살 시도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다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여기에 아름다운 미관과 획기적인 아이디어 덕에 세계 굴지의 광고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하면서 '생명의 다리'의 유명세는 더해져 가고 있다. ◇'생명의 다리', 정말 '생명 살리는 다리'일까 하지만 자살 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생명의 다리'에 대해 '형식적일 뿐', '전시효과밖에 거두지 못할 것', '사회 명사들의 메시지가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2012년 '생명의 다리'가 처음 조성된 마포대교에는 '밥은 먹었어?', '잘 지내지?' 등의 일상적인 메시지부터 '맛있는 거 먹으러 안 갈래요?' 등 공모를 통해 선별된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생명의 다리'가 조성된 한강대교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이효리, 배우 하정우, 체조선수 손연재 등 사회 명사 44명이 재능 기부한 그림과 메시지가 새겨졌다. '누군가 네 곁에 있어. 오늘도 힘내요!'(모델 강승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 혼자서도 잘 살고 있으니 그대도 파이팅!'(배우 김광규), '우리, 맘잡고 다시 해 보아요. 행운은 잠시 쉬고 있을 뿐입니다'(서울시장 박원순) 등 한강대교에 적힌 메시지는 다양하다. 다리에는 국내 8개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80여명이 만든 희망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두 다리는 저녁이 되면 말을 건네는 기분이 들도록 보행자의 걸음에 따라 불이 들어오게 설계됐다. 또 다리 곳곳에 '생명의 전화'와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생명의 다리'로 재탄생한 마포대교와 한강대교를 건너면서 기자는 이 프로젝트가 과연 자살을 예방하는 진짜 '생명의 다리'일까, 실효성에 의문이 들었다.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 관계자와 자살예방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