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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었던 한파로 올해 봄꽃은 작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충북 지역에는 3월 말쯤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의 대표 축제인 ‘청풍호 벚꽃축제’는 4월 5일 본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 (중간제목 : “겨울 한파…봄꽃 개화 다소 늦어질 전망”) 올 겨울 평년기온은 –1.8도로 지난해보다 2.5도가량 낮게 관측되면서 봄꽃 개화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쯤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중간제목 : 충북 봄꽃 만개시기…생강나무 3월 28일, 진달래 4월 9일, 벚나무류 4월 11일) 충북 지역 수종별 만개 시기는 청주 미동산수목원이 생강나무 3월 28일, 진달래 4월 9일, 벚나무류 4월 11일로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중간제목 : ‘제천 청풍호 벚꽃 축제’ 4월 1일~13일 개최) 이런 가운데 제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인 ‘청풍호 벚꽃 축제’는 올해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는 4월 1일 지역 주민 행사로 시작되는데 행사 기간 주민들이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며 축제의 흥을 돋우고 본 축제는 4월 5일과 6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본 축제를 개막 퍼포먼스로 열 예정으로 메인 길부터 행사가 이루어지는 중앙광장까지 길놀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화인터뷰)박정우///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과장 “축제 기간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주민들이 나와서 먹거리 장터나 풍물시장이 운영되고 있고요. 저희 본 행사 때는 개막식은 저희가 없앴고 대신 개막 퍼포먼스로 토요일 오후쯤에 저희가 퍼포먼스로 개장을 알릴 거고 그리고 공연 위주의 행사보다는 볼거리가 많은 포토존이나 즐길 거리들, 그런 것들 위주로 행사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당분간 3월 하순의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 #뉴스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CCS충북방송 ☏제보하기 방송국 : CCS충북방송(043-850-7070) 홈페이지 : https://www.ccstv.co.kr/ 페이스북 : / ccsnews ▶CCS충북방송 유튜브 구독하기 : / @ccs2507 #제천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