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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2025 올해의 차. 혹독한 겨울 장거리 전비테스트

[email protected] 전기차에 있어 겨울은 가장 힘겨운 계절입니다. 배터리 열관리와 히터를 모조리 배터리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비는 포기해야 될 날씨입니다. 그래서 전비 좋기로 유명한 기아 소형 전기SUV EV3로 장거리 전비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고양에서 광주까지 달렸구요. 차량은 EV3 GT-라인 풀옵션 모델입니다. 롱레인지(배터리용량 81.4kWh) 19인치 휠에 몸무게(공차중량)는 1,850kg. 인증받은 전비는 복합 5.1km/kWh, 도심 5.5km/kWh, 고속도로 4.6km/kWh. 모든 고속도로 구간을 구간별 제한 최고속도로 설정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하고 달렸습니다. 총 주행한 거리는 324km. 목적지 도착 후 전비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kWh당 6.1km를 기록했습니다. 싸늘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공인전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포근한 계절(봄,가을)에는 kWh당 8km에서 9km를 기록한다’는 EV3유저분들의 얘기가 믿음이 가더라구요. 지금부터 그 영상 함께 보시죠~ #ev3 #kiaev3 #기아ev3 #올해의차 #caroftheyear #2025올해의차 #컴팩트suvev3 #소형suvev3 #ev3가격 #ev3종류 #ev3디자인 #ev3시승 #ev3충전시간 #ev3배터리용량 #ev3충전시간 #ev3출고 #ev3계약 #ev3보조금 #전기차보조금 #V2L #ev3크기 #ev3모터 #ev3전비 #기아ev3전비테스트 #ev3장기렌트 #ev3리스 #ev3법인리스 #충돌테스트 #ev3충돌테스트 #NCAP #EUNCAP #5스타 #안전테스트 #주행안전테스트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입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면 충분합니다. (충전 시간은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며, WLTP 기준 주행거리는 600km 이상) EV3는 전륜구동형 E-GMP플랫폼에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하는 모터가 적용됐습니다. EV3 개발에 있어 기아차 연구원들은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V3를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했습니다.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하고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으며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하는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 전후면 언더커버 등 총 8가지 차체 하부부품으로 공기흐름을 최적화했다고 합니다. 기아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i-페달을 활성화할 수 있게 변경했는데요. 운전자의 편의성은 물론 동승자의 승차감을 높여주는 i-페달 3.0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실내외 V2L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달합니다. EV3는 460리터 크기(VDA 기준)의 트렁크와 25리터 크기의 프론크를 갖췄습니다. 특히 1열 전방으로 120mm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해 정차 중 업무나 식사 시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가속성능과 낮은 무게중심 등 전기차 주행 특성을 고려해 EV3의 R&H 성능도 개발적용했는데요.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전륜과 후륜에 모두 적용됐고요. 전륜에는 서스펜션 내 부품들을 유연하게 연결해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을 완화해주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함으로써 주행에 있어 고급감을 높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