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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26일 지난해 매출액이 69조8624억원, 영업이익은 5조657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각각 18%, 145% 증가한 것으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몹니다.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차량 판매는 6.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고수익 RV 차량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카니발과 쏘렌토, 해외에서는 스포티지와 셀토스가 실적을 주도했습니다. 기아 관계자 "반도체 부족 상황에서도 시장수요 회복과 함께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대수가 10% 이상 증가하며 1조900억원에 달하는 손익개선요인이 발생했고 또한 인센티브 하락과 RV 비중 확대로 ASP 믹스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기아는 지난해 4분기 가용재고 부족으로 판매가 줄었지만 신규 주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는 그동안 쌓인 미출고 대기 물량을 빠르게 해소해 큰 폭의 판매 증가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동시에 개선된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13.5% 많은 315만대로 잡았습니다. 매출은 8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을 목표치로 설정했습니다. 기아는 중장기적으로 전동화 모델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신사업 분야 구체화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전보귭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