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 Love ya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정승훈 - Love ya

정승훈 1st EP Album [Love ya] 계절이 한번 더 돌아 어느덧 꽃이 서서히 피어나는 무렵. 끝없는 일렁거림에 무뎌진 마음으로 또 다른 하루를 보낸다. 여기저기 거닐며 자라나는 것들을 본다. 오늘도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는 내가 싫은지 어떻게든 감추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마음에도 없는 곳들을 찾아 다닌다. 숲과 바다, 바람과 윤슬이 가득한 곳들, 인적이 드문곳이라면 어디든 공허함만 손에 쥔채 다녀본다. 정신없이 똑같은 하루가 다 갈 무렵, 황혼은 정처 없이 나와 내가 보는 것들을 삼킨다. 온전치 못한 마음과 몸을 이끌고 어디든 벗어나며 끝이 없는 평범한 20대에 나날들을 그저 기록이라 하며 낡은 기타와 펜하나에 의지한 채 나의 20대를 하나 둘 적어본다. 내가 사랑하고 사랑했던 모든이들에게 닿기를 [Lyrics] 오늘 우린 어젠 내가 새벽을 삼키고 또 버티며 지세웠지 내일 우린 그땐 내가 견뎌왔던 사랑이 그 추억에 답을 했지 빈틈없이 맴도는 이건 나의 욕심인가 나를 따라 우는 네 모습은 사랑인가 i love ya 이젠 무색하게 여기 남아 날 외롭게 하는데 더 슬프게 하는데 i love ya 아무것도 아닌 나를 삼켰던 그대는 이곳에 없는데 빈틈 없이 맴도는 이건 나의 욕심인가 너를 따라 우는 내 모습은 사랑인가 i love ya 다시 무색하게 여기 남아 날 외롭게 하는데 더 슬프게 하는데 i love ya 아무것도 아닌 나를 삼켰던 그대는 이곳에 없는데